👉 다낭에서 한국 삼겹살이 그리울 때, 무쇠김치삼겹 솔직 후기 다낭 여행을 하다 보면 현지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어느 순간 한국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쌀국수도 좋고 해산물도 좋지만, 며칠 연속 먹다 보면 이상하게 김치랑 삼겹살이 떠오르는 순간이 오죠. 이번에 딱 그런 타이밍이었고, 그래서 방문하게 된 곳이 바로 무쇠김치삼겹입니다. 한국에서도 체인점으로 꽤 알려진 곳인데, 다낭에도 매장이 있다는 걸 알고 궁금해서 한 번 가보게 됐습니다. 저희는 총 4명이서 방문했는데,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웨이팅이 있었고 약 30분 정도 기다린 뒤에야 입장할 수 있었어요. 기다리는 팀도 꽤 있었는데, 그만큼 “여기 괜찮은가 보다”라는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고요.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한 뒤 첫 번째로 좋았던 점은 고기를 직원이 직접 구워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여행 중에는 은근히 몸이 피곤한데, 직접 굽지 않아도 되니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기다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굽는 타이밍을 잘 맞춰줘서 고기가 딱 맛있게 익더라고요. 그리고 고기를 굽기 시작하면서 눈에 띈 부분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삼겹살을 구우면 기름이 사방으로 튀기 마련인데, 여기서는 불판을 동그란 알루미늄 가드로 감싸서 기름이 튀지 않도록 세팅을 해주더라고요. 덕분에 테이블이나 반찬에 기름이 튀지 않아서 훨씬 깔끔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동남아 식당에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디테일이라 더 인상 깊었습니다. 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어가면 직원분이 삼겹 기름을 활용해 김치, 미나리, 두부를 함께 구워줍니다. 이 조합이 생각보다 정말 잘 어울립니다. 노릇하게 익은 김치의 산미, 향긋한 미나리